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광용
2020-03-10
조회수 145


이름 : 성광용

소속 : 전엔지니어링 친목회

고인, 상주와의 관계 : 전엔지니어링 근무

조문의 말씀 :

오늘 오후,
저의 내외가 전사장님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저희들의 주례를 맡아주신 인연도 있으십니다.

이렇게 카톡 방에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사번 104, 김청훈씨의 글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기억을 못하지만 저의 사번도 그 언저리쯤 될 것 같군요.

김청훈님 말씀대로 전사장님은
"The first man" 이라고 지칭되시는데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그당시 나라가 1, 2차 석유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최규하대통령이 아닌 박정희대통령의 명에 따라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최규하안보실장과 전민제사장님께서 사우디로 파견되시어,
사우디 정부로부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약속을 주고받는 양국간의 합의를 이루어 내신 혁혁한 공을 세우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오늘과 같은 경제발전을 견인해 낸 명실상부한 한국의  
"The  Big  Man" (거목)이라고 저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도 밤잠 설치며 실무적인 심부름에 올인하였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이제,
우리는 선각자이시며 거목이신 사장님을 떠나 보내드려야만 합니다.

"아무도 가려고 하지않는 엔지니어링의 길을 우리가 처음 시작했다고 우리의 후대에게 자랑하자~"
하시던 오십년전,
신입사원들과의 첫 인사 말씀을 사장님의 영정 앞에서 다시 듣는 듯 했습니다.

사장님~.
존경합니다.

부디,
편안히 영면하옵소서~~!

               성  광 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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