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가봐서 죄송해요...

김민정
2020-03-08
조회수 518


이름 : 김민정

소속 : 

고인, 상주와의 관계 : 

조문의 말씀 :

사장님.. 여행을 좋아하셨던 사장님, 아침에 부고문자보고 또 눈물이 터져버립니다. 애가 볼까봐 화장실에 몰래 숨어들었어요..  이제  답답한 병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워 지셨겠네요.. 회사 처음 들어갔을때, 일처리가 너무 답답한 제게 60년대로 다시 돌아간거같이 힘들다며 저를 혼내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어린나이에 한참 외모에 신경쓰느라 다이어트 중인데 어디선가 가지고 오신 과자를 막 먹으라고 하신적도 있지요. 할아버지가 일찍돌아가셔서 기억에도 없는데, 그래서 정도없었는데,  회사를 다니며 사회일도 배우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정도 없지않아 많이 느낀것같습니다. 찾아뵙지못해서 죄송해요... 너무너무 슬프고 눈물이나요.. 좋은곳에 가셔서 행복하세요. 저에게 사람의 정이 뭔지 알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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